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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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뛰어난 경기력 선보이며 DFM 압도…세트스코어 2대0 (MSI)

기사입력 2023.05.06 01:19 / 기사수정 2023.05.06 01:2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 차 2매치에서 라우드가 승리를 거뒀다.

5일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4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 차 2매치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이하 DFM)와 라우드(이하 LLL)의 대결로 진행됐다.

DFM이 시작하자마자 미드 갱킹을 성공시킨 1세트. 하지만 LLL도 미드와 바텀에서 DFM 상대로 킬을 내며 균형을 맞췄다.

첫 번째 드래곤 앞 한타는 LLL의 승리. 킬도 가져가고 드래곤도 획득하며 앞서갔다.

한타 승리 이후 LLL은 더욱 자신감 있게 운영했고, 실제로 DFM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19분 기준 킬 스코어를 9대3으로 벌렸고, 드래곤 스택도 일방적(2용)으로 쌓았다.

21분 바론 앞 한타도 LLL의 대승. 전투 과정 속에서 DFM이 얻은 것 없이 순수하게 손실만 입어 불리함이 더욱 심화됐다.

바론 버프를 두른 LLL은 자신감 있게 DFM의 본진에 파상공세를 펼쳤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경기 시간 24분.

2세트는 DFM이 초반 5분에 2킬을 챙기며 시작했다. LLL은 드래곤을 획득하며 포인트를 만회하고자 했지만, DFM이 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령도 획득하고 탑에서 또다시 킬을 낸 DFM. LLL 입장에선 드래곤을 먼저 먹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유리한 부분이 없었다.

두 팀은 지속적으로 교전을 펼치면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했다. 13분 드래곤 둥지 앞 한타는 LLL의 승리였고, 16분 전령 앞 한타는 DFM의 승리였다. 이후 진행된 17분 드래곤 둥지 앞 한타는 LLL의 승리.

20분에 진행된 바론 앞 한타도 LLL의 승리. 그들이 킬도 가져가고 바론도 획득해 승기를 굳혔다.

급격하게 경기의 흐름이 기운 이번 대결. 바론 버프를 두른 LLL은 순조롭게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었고, DFM 입장에선 그들의 공세를 막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25분 기준 킬 스코어 12대7, 드래곤 스코어 3대1, 골드 차이 8천. DFM에게 웃어주는 요소가 하나도 없었고, LLL에겐 웃어주는 요소만 있었다.

세 번째 드래곤을 획득한 이후 또다시 공성전을 펼친 LLL. 이를 DFM은 막아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MSI 2023'은 2일 개막전으로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MSI 2023'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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