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하경, '구미호뎐1938' 합류…이동욱·김소연과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하경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

4일 장하경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장하경이 '구미호뎐1938'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과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은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화려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캐릭터를 갖고 3년 만에 귀환했다.

극 중 장하경은 조선 최고의 미녀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미스조선 양영애 역을 연기한다. 밝고 애교 있는 귀여운 성격의 캐릭터로 매력적인 모습과 더불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편영화 및 연극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얄미운 밉상 캐릭터 허유정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장하경은 이후 '얼어죽을 연애 따위'에서 해맑은 막내작가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배우다. 

'구미호뎐1938'을 통해 첫 시대극에 도전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장하경이 출연하는 '구미호뎐1938'은 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웰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