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전신마비 판정 '벨' 기적…"이런 날이 오네" 뭉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건강해진 반려견의 모습에 대견함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1일 "아빠 흐뭇. 이런 날이 오긴 오네예. 자랑스러운 내 딸램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정남이 벤치에 앉아 홀로 일어선 반려견 벨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벨이 혼자 걷는 훈련 중인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

지난해 8월 벨이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음을 알린 배정남은 그간 벨의 근황과 함께 재활 치료를 받는 모습 등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정성을 보였다. 한층 건강해진 벨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감동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영화 '영웅'에서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배정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