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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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우영우' 꺾고 작품상 수상…배우들 눈물 "선한 영향력 무게 느껴" [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 2023.04.28 20:22 / 기사수정 2023.04.28 20:2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작품상의 영예는 '더 글로리'가 안았다. 이에 배우들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고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JTBC '나의 해방일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tvN '우리들의 블루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tvN '작은 아씨들'이 올랐다. 수상의 영예는 '더 글로리'가 안았다.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김은숙 작가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분들과 연출진분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고 드라마 제작사로서 '더 글로리'를 통해서 드라마가 주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무게를 느꼈다. 그 무게를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끝으로 '더 글로리'를 사랑해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이 영광 돌리겠다"고 전했다.





이때 '더 글로리' 배우들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백상 분들께 감사드리고 두 번 다시 (이런 작품을) 보지 못할 것 같다. 이 작품 주신 김은숙 작가님과 영혼을 불어넣어주신 안길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넷플릭스 코리아 팀 고생 많으셨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다시 한번 돌아오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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