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이유 앞에서 '거품 논란' 재현…"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유(IU)가 이선균의 '거품 맥주'를 인증했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선균이 아이유에게 따라준 맥주가 담긴 컵의 사진과 해맑은 이선균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앞서 두 사람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이지안(아이유)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맥주 거품이 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모습이 담겨 농담조로 '거품 맥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난 12일 진행된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드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를 원래 좋아한다. '드림' 시사회에 초대해 주셔서 보고 오려고 한다"면서 "아이유에게도 맥주 한 잔 거품 가득히 따라주고 오겠다. 일본에 일부러 거품을 내는 맥주가 있더라. 그 광고 찍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은 2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이보다 먼저 개봉한 '킬링 로맨스'는 CGV 에그지수 역주행 신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사진= 아이유, '나의 아저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