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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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주원, 납치된 이주우 구하려다 의식 잃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3.04.27 00:15 / 기사수정 2023.04.27 01: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주원이 이주우를 구하다 위기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5회에서는 황대명(주원 분)이 납치된 최민우(이주우)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명은 스컹크로 변장한 채 장태인(조한철), 최민우, 신창훈(김재원)을 만났다. 앞서 황대명은 자신이 스컹크라고 밝혔지만 세 사람 모두 그의 말을 믿지 않은 바 있다.



장태인은 "황대명 씨한테 대강 이야기 들으셨을 겁니다. 앞으로 당신이 하는 일을 돕고 싶다는 말"이라며 설명했고, 황대명은 "먼저 저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보시죠"라며 밝혔다.

결국 황대명은 "함께하시죠.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조선의 보물들을 찾고 나면 그다음은 무궁화 문화 재단입니다"라며 못박았고, 장태인은 "네.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결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공조를 시작했다.

또 장태인은 김영수(이덕화)를 찾아갔고, "혹시 엽전 모으는 취미 가지고 계세요?"라며 물었다. 김영수는 "사방팔방에 깔린 게 조선통보인데 그걸 뭐 하러 모읍니까? 그만 가시죠. 이제 개 풀어놓을 시간이라서"라며 시치미 뗐고, 장태인은 "그래야죠. 근데 그 엽전이라는 게 조선통보만 있는 건 아닌데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장태인은 고박사(최정우)를 체포했고, "조선통보 어디 있어요?"라며 추궁했다. 고박사는 "조선통보 몇 개나 갖고 있는데? 보아하니 이제 막 시작하는 것 같은데. 조선통보 하나 갖고 뭘 어쩌겠다는 거야? 조선통보 말고 또 뭘 알고 있고. 장 경감. 자넨 지금 그것에 대해 티끌만큼도 모르고 있는 거야. 임진왜란? 문화재 약탈 부대? 사라진 보물들?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 정도로만 알고 있는 거지"라며 귀띔했다.

장태인은 "그러면 영감님은 뭘 더 알고 계세요?"라며 궁금해했고, 고박사는 "일단 이거부터 따 봐. 이거 차고 강의하는 놈 본 적 있냐? 궁금하지 않아? 첨성대의 비밀에 대해서 말이야"라며 거들먹거렸다.

특히 최민우는 김영수의 사주를 받은 남성들에게 납치됐다. 황대명은 스컹크 가면을 쓰고 최민우를 구하러 갔다. 최민우는 조흰달(김재철)에게 협박을 당했고, 황대명은 최민우를 구하기 위해 조흰달과 몸싸움을 벌였다.

황대명은 끝내 의식을 잃었고, 최민우는 "괜찮아요?"라며 그의 슈트를 벗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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