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이브 댄스, 볼 때마다 민망…자꾸 노출시키려 해" (임영웅)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아이브 커버 댄스에 부끄러워했다.

26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찬란했던 모든 날, 전 여기 함께 있습니다 |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IMHERO ENCORE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콘서트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갑자기 책을 펴더니 "독서의 계절이다. 요즘 저는 시집을 많이 읽는다"며 문학소년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임영웅은 최근 아이브(IVE)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커버 댄스로 화제가 되는 터. 이에 대해 그는 "볼 때마다 민망하다. (영상이) 점점 퍼지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했다. 한 달 동안 춤만 췄다"고 이야기했다.



콘서트 의상 콘셉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임영웅은 "저는 치렁치렁 거추장스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예쁘다고 해서 입었다. 다들 좋아하셔서 잘 입고 있다"고 말했다. 

가슴이 파인 과감한 셔츠도 시착해본 임영웅은 "너무 파인 것 같긴 한데 제가 의도한 거 아니다. 자꾸 주변 사람들이 저를 노출시키려 하고 이상한 걸 입히려고 하는데 조만간 기강 잡아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