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머니게임' 논란 반성…예쁘게 봐주셨으면" (피의 게임2)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피의 게임2' 파이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5층 파크볼룸에서는 ‘2023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출연자 12인(홍진호, 하승진, 덱스, 박지민, 파이, 넉스, 신현지, 이진형, 유리사, 현성주, 윤비, 케리건메이, 후지이 미나)과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머니게임'에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파이는 "'머니게임'에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은데 이번에는 다른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머니게임' 출연 당시 호불호가 갈리는 언행과 다른 출연자들을 뒤통수쳤다는 논란에 더불어 일부 출연자들과 제작진들 간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폭로를 이어가며 방송 내·외적으로 논란을 빚었던 파이. 

그는 "'머니게임'이 2~3년 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여론상으로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그때 보였던 행동들에 대해서는 안 좋았던 점이 있던 것은 맞다. 충분히 반성을 하고 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섭외 제안을 해주셨다. 나가서 더 안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떻게 하나 생각은 들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피의 게임 시즌2'는 두뇌와 피지컬을 모두 갖춘 서바이벌 올스타 14인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 원을 향해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출연한다.

‘피의 게임 시즌2'는 오는 28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웨이브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