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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아울스, 18매치서 치킨 획득…덕산이스포츠 우승 (PMPS 파이널)

기사입력 2023.04.23 22:11 / 기사수정 2023.04.23 22: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덕산이스포츠가 'PMPS 2023' 시즌1 파이널의 주인이 됐다.

23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 1 파이널 3일 차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2021년 대회 출범 이후, 최초의 오프라인 유관중 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PMPS 2022'는 잠실에서 오프라인 무관중 대회로 치러졌다.

파이널 경기는 대전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으며, 3일 차에는 225명의 관객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날의 마지막 매치(18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경기 초반부터 혈전이 펼쳐진 이번 매치. 전투 과정에서 ZZ, QSS, 뱅퀴시가 조기 탈락했다.

그리고 4번째 자기장에는 우승 경쟁을 하는 또 다른 팀인 디플러스기아도 조기 탈락했다. 이에 덕산이스포츠의 우승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교전 과정에서 덕산이스포츠도 전멸. 18매치는 이글아울스, 농심레드포스, 히든, 성남 제노알파, 레드페퍼의 대결로 좁혀졌다.



이에 최후 생존 팀들끼리 더욱 치열한 전투를 펼쳤고, 승리의 여신은 이글아울스에 치킨을 선물했다.

그리고 18매치까지 마친 결과, 덕산이스포츠가 'PMPS 2023' 시즌1 파이널의 주인공이 됐다.

1위 덕산이스포츠는 180점, 2위 ZZ는 171점, 3위 디플러스기아는 162점, 4위 이글아울스는 159점, 5위 농심레드포스는 145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6, 7, 8위를 기록한 히든, 락스이스포츠, 마루게이밍은 상위권 입성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펍지 모바일 2023 쇼다운'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PMPS 2023'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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