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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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애비와이' 된 비와이, 전역 동시 해양경찰 홍보대사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22 1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비와이가 오늘(22일) 전역한 가운데,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군 복무 중 득녀 소식을 전한 비와이가 소감에서 앨범 등을 언급한 만큼, 제대 후 펼칠 활발한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

비와이는 22일 "20개월의 군생활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죽이는 작품들과 여러 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알리면서 "아싸 전역"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비와이는 지난 2021년 8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복무해왔다. 22일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군 복무를 마친 비와이를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20년 8년 동안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0개월 만에 군 복무를 시작해 이목을 모았는데, 지난 1월에는 군 복무 중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비와이는 "2023 .1.13 10:01AM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 딸 시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하 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제일 수고 많이 했어. 시하야 너의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렴.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줄게"라며 "얘들아 나는 이제 아버지로 살아간다 #애비와이"라는 감격스러운 마음과 재치를 모두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15일에도 비와이는 "존귀하다 너무 아니 말도 안돼 진짜 말이 안돼 어떻게 사람이 창조되지 어떻게 사람이 생기지 기적이다"라며 잠든 딸의 사진을 공개, 아빠가 된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찍이 딸바보 아빠를 예약한 비와이는 득녀 소식과 함께 "아빠가 앨범 제일 먼저 들려줄게"라고 전한 데 이어, 전역 소감에서도 "죽이는 작품들"을 언급해 전역 후 그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싱글 앨범 'Waltz'로 데뷔했으며,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참가자로 참여했던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등장해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비와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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