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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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정주리 子에 용돈 줘도 음식엔 냉정…"이모 거 먹지마"

기사입력 2023.04.21 13:50 / 기사수정 2023.04.21 13: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신기루와 만났다. 

지난 20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4형제 데리고 결혼식 가서 오열하고 왔어요.. 미녀 개그우먼 신기루 특별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주리는 네 아들과 함께 절친 결혼식에 갔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열심히 화장 하던 정주리는 축가를 듣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정주리는 피로연에서 신기루와 만났다. 평소 정주리 채널의 애청자라는 신기루는 "지난주에 아기들 감기 걸린 것도 봤다. 저 다 본다. '좋아요'도 다 누른다"고 해 정주리를 감동케 했다. 

"언니(신기루) 바쁘잖아"라며 정주리가 걱정하자, 신기루는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서 볼 수 있다. 그것이 친구 아니냐"고 의리를 드러냈다. 

이에 정주리는 신기루에 포옹을 시도했고, 신기루는 "여기 화장품 묻으니까 하지 말아줘"라며 장난쳤다.  



또한 신기루는 정주리 아들 도윤이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쿨하게 지갑을 열었다. 막내 도경이에게는 "이모한테 올래"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때 신기루 품 안에 안긴 도경이가 신기루의 뷔페 접시를 탐하자, 신기루는 "안 돼. 이모 거야. 먹지 마"라며 아기까지 경계하는 '먹짱'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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