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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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퍼, 디플러스기아와 2파전서 승리하며 21매치 치킨 획득 (PMPS)

기사입력 2023.04.16 17: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레드페퍼가 'PMPS 2023' 2페이즈 4일 차 21매치의 주인이 됐다.

1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1 페이즈2 4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이날의 세 번째 매치(2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이번 매치는 시작하자마자 킬이 일어났다. 피해를 입은 팀은 뱅퀴시로, 이에 그들은 3명이서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후에도 계속 크고 작은 교전이 일어났고, 전투를 펼친 팀 중 GP가 첫 번째 자기장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이전 매치들보다 빠른 템포로 진행된 경기. 네 번째 자기장 전개 시점에 절반 이상의 팀들이 탈락했다. 반면 ZZ, 디플러스기아, 레드페퍼는 모든 팀원들을 생존시키는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었다.

여섯 번째 자기장 전개 시점에 생존한 팀은 단 네 팀. 교전 과정에서 직전 매치에 치킨을 획득한 ZZ가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일곱 번째 자기장 전개 시점에 디플러스기아와 레드페퍼의 2파전이 된 이번 매치. 두 팀이 치열한 교전을 펼친 결과, 레드페퍼가 치킨의 주인이 됐다.

그들은 이번 매치에서 10킬을 기록하며 20점을 획득했다.

한편, 'PMPS 2023'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천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PMPS 2023'의 성적 등을 토대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선발될 예정이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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