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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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이혼했다" 가짜뉴스 완벽 종식…日 방문도 함께 [종합]

기사입력 2023.04.14 19: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따윈 종식됐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일본으로 향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 10일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이탈리안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2017년 팬미팅으로 일본을 찾은 이후 5년 만의 방문으로 입국일인 10일 하네다 공항에는 현빈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안전을 고려해 공항 측에서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현재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 호흡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흥행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현빈의 일본행에 손예진 역시 함께했다.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것과 관련해 14일 손예진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손예진이 일본 여행을 갔으며, 현빈과 동행한 것이 맞다"고 확인해줬다.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몇 차례의 열애설 끝에 열애를 인정,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6월 임신을 알렸고, 11말 말 아들을 낳았다.



손예진은 앞서 지난달 31일 현빈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1st Anniversary"라며 미공개 웨딩사진을 업로드했다.

흰색 슈트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현빈과 손예진은 손을 맞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으로 사랑이 가득한 신혼 생활을 보내는 것으로 짐작하게 했다. 손예진은 엄마가 돼 육아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만의 근황으로 팬들을 반갑게 했다.

게다가 유튜브발 가짜뉴스와 루머를 간접적으로 부인하는 것이어서 응원을 받았다. 유튜브를 통해 두 사람이 합의 이혼했으며 그 배경에는 현빈의 해외 원정 도박 문제가 심각하다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루머가 올라왔다. 손예진이 현빈의 도박 문제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크게 봤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에 양측은 "이번 사안은 심각한 만큼 내부적으로도 진지하게 논의해서 대응할 계획"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두 사람이 일본에 동행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짜뉴스를 완벽하게 종식시킨 듯하다.

사진= 손예진,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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