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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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김재철 첫 등장, 섬뜩한 반전 연기 '두 얼굴의 빌런'

기사입력 2023.04.13 15: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재철이 두 얼굴의 빌런으로 등장했다.

김재철은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문화재 도둑을 잡기 위해 박진감 있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짐과 동시에 악독하고 잔인한 전대미문의 킬러 흰달(김재철 분)이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재를 지키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12일 첫 방송한 1회에서는 김재철은 극 중 최고의 골동품 도둑이자 전대미문의 살인자 조흰달 역으로 분했다. 강력한 전투력과 반전 가득한 인물을 표정과 몸짓만으로 선보였다.

흰달은 양회장(장광)을 처음으로 마주하고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싸늘한 표정과 함께 순식간에 감정도 없는 킬러로 돌변했다. 적들의 급소만 찌르며 피 한 방울 보지 않고 처단하는 반전을 줬다.

김재철이 선보인 극적인 반전 연기는 긴장을 불어넣었고 섬뜩한 눈빛 연기로 악랄한 킬러 캐릭터를 담았다. 빌런의 두 얼굴을 소화하며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의 전개에서 그의 존재가 어떤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야기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2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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