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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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하차' 가람 "답답하고 마음 다쳐…오해 불러 죄송" [전문]

기사입력 2023.04.13 09:47 / 기사수정 2023.04.13 09: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대국남아 가람이 '피크타임'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가람은 12일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람의 사생활 사진이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따라 가람은 출연 중이던 JTBC '피크타임'에서 하차하게 됐다. 

가람은 "논란의 사실 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이야기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다.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멤버들, 꾸준히 격려해준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람은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로 활약했으며 지난 2차 합탈식부터 참여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가람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람입니다.
우선,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논란의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많은 분께 폐를 끼치게 되어, 책임을 지고자 멤버들과 많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고심한 끝에 피크타임에서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모든 자료들은 각각 시기와 장소, 같이 있던 분들
모두 다 다르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답답하고 마음도 많이 다쳤지만,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꾸준히 격려해 주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고 너무나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앞으로 평생 소중히 가슴 깊이 담고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가람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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