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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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첫 방송 전부터 잡음…새벽 촬영 소음 주민 갈등 "주의할 것"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11 10:51 / 기사수정 2023.04.11 10: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하트시그널4)'가 새벽 촬영 당시 발생한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과 갈등을 빚으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11일 YTN star는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던 '하트시그널4' 촬영 당시 발생한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경찰 신고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를 제보한 제보자는 평소에 조용한 동네였지만, '하트시그널4' 촬영으로 인해 차량이 오가는 소리와 촬영 스태프들의 대화 소리로 인한 소음이 발생했으며 건물 사이 간격이 좁은 주택가의 특성상 소음 문제로 인한 고통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에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고, 새벽 시간대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지만 소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며 여기에 드론 촬영으로 인한 주민들의 사생활 노출 우려 등의 문제도 불거지면서 불편을 낳아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트시그널4' 측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원조 연애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모았던 '하트시그널'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시즌3 이후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진민 제작본부장과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은 지난 달 열린 채널A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하트시그널4'의 론칭을 발표했으며 "2023년 서울의 청춘남녀들이 시즌3 당시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가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트시그널4'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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