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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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조선변호사’ 영실 역에 캐스팅…우도환과 호흡

기사입력 2023.04.10 12: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권아름이 ‘조선변호사’에 영실 역에 캐스팅됐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과정을 담은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권아름은 젊은 새댁 영실 역을 맡는다. 강한수(우도환 분)와 얽히게 되는 인물로 아픈 상처 뒤에 감춰진 사연이 있다.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권아름은 깊어진 감정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아름은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신체모음.zip’과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 종영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는 20년 전 실종자 양은희로 분했다. 밝고 긍정적인 겉모습 속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틋함을 간직한 캐릭터를 그렸다.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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