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5:28
사회

올리브와 찐콩, 5월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개최

기사입력 2023.04.10 07: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이 5월 관객과 만난다.

어린이극 전문 공연단체 올리브와 찐콩은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에는 발달장애와 ADHD 증상을 가진 초등학생 윤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몬스터를 이용한 캐릭터 테라피 심리치료기법이 도입된다.

릴렉스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추구한다. 이에 신체적 불편이 있는 관객의 입퇴장을 제한하지 않는다.

올리브와 찐콩 대표 이영숙은 "우리는 장애/비장애 통합 관람을 목표로 최적의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연 환경 조절(조도 및 음향 등)을 실험하고 연구한다"며 "안전하고 자유로운 관람 경험을 통해 장애/비장애 통합 관극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극단 올리브와 찐콩은 장애/비장애 통합 관람을 목표로 하는 공연단체다. 그들은 '유진아~, 유진아!', '오늘도 바람', '보이야르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의 전석은 3만 원이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송파구민은 예매 시 40% 할인이 가능하다.

사진 = 올리브와 찐콩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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