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가족' 김용건·하정우, 이제 나 나오면 안 본다고" (홈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구해줘! 홈즈' 황보라가 '연예인 시댁' 근황을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황보라와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패널들과 함께 집을 구하러 나섰다.

이날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에게 양세찬은 "지난 번 출연하셨을 때 이미지를 차분한 척 변신하시려다 실패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촬영에서 황보라는 "(결혼 후) 좀 차분해졌다. 집안도 어르신들이 유명 연예인이다"라고 선언했으나 결국 하이텐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저번 방송을 스타 가족분들도 보셨냐'고 질문했다. 황보라는 "(시댁이) 저 나오는 거 이제 안 본다고 했다. 무슨 말 할지 몰라서 떨린다고, 창피한가보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황보라는 최근 종영한 '일타스캔들'을 언급했다. 그는 예능 추천 등장인물로 "수아엄마가 예능을 안 해봤다더라. 김선영 언니가 예능 울렁증이 있다더라. 여긴 예능감보다는 따뜻한 진심이 필요하지 않냐"며 김선영을 추천했다.

이에 장동민은 "예능감 필요 없고 노래 20곡 준비하시고 댄스학원 6개월 다니시면 된다. 콩트 3개 하시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