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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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억울해 죽고 싶다...끝나지 않는 지옥" #가짜뉴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4.09 10:36 / 기사수정 2023.04.09 17:1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로 잘 알려진 김다예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다예는 9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허쉬사실이 담긴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댓글에 김다예는 "거짓선동한 내용 중 1개"라며 "이미 1년 4개월 수사과정에서 모든 휴대폰 제출 포렌식 출입국 통장 카드 내역 제 인생을 다 털었다. 이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언제쯤 김용호가 만든 허위사실이 사라질까? 2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1년 4개월 동안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수사 과정을 겪고, 그 수사 결과가 나와도, 억울함과 진실을 세상에 알려도 재판을 하고 있어도 끝나지 않은 무한 반복 루프에 빠진 것만 같다"고 호소했다.

이어 김다예는 "거짓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인격살인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남긴다. 허위사실 명예훼손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이유"라며 "제발 이번 재판에서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김다예는 관련 글을 자신의 개인 채널에도 남겼다. 해당 댓글 캡처본과 함께 그는 "억울해서 죽고싶다. 나를 죽이려고 시작한 일 같다. 진실을 아무리 밝혀도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과 김다예,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는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증인으로 참석하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다예는 법무법인 에스에 팀장으로 취직, 새로운 직업을 얻기도 했다. 이후 그는 법무법인 명함을 공개하는가 하면,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루머를 반박하고 있다.

한편, 김다예는 박수홍과 혼인 신고 후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김다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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