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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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vs 미토마, PL 한·일전 성사…맞대결서 나란히 '선발 출격' [PL 라인업]

기사입력 2023.04.08 22:09 / 기사수정 2023.04.08 22:09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손흥민이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재도전한다.

일본 에이스로 떠오른 미토마 가오루와 왼쪽 측면에서 경쟁도 펼치게 됐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턴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승점 50)은 리그 5위다. 4위 진입을 위해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6위에 올라있는 브라이턴(승점 46)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기에 토트넘을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3-4-3 전형을 유지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형성했다. 좌우 윙백 자리엔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가 출전한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맡고, 최전방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이 웨스트햄 골문을 노린다.



브라이턴은 4-2-3-1로 맞선다. 제이슨 스틸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페르비스 에스투피안, 르위스 덩크, 레비 콜윌, 조엘 벨트맨이 백4에 섰다.

더블 볼란테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파스칼 그로스가 자리잡았으며 미토마 가오루와 알렉시스 맥앨리스터, 솔리 마치가 원톱 데니 웰벡을 바로 뒤에서 받쳤다.

손흥민은 지난 에버턴전에서 이루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브라이턴 공식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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