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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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마다 압승' 젠지, KT에 복수 성공…승부는 원점 [LCK PO]

기사입력 2023.04.08 16:4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승부는 원점이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최종 결승 진출전, 젠지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2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오공, 아리, 아펠리오스, 탐켄치를 골랐고, kt는 말파이트, 비에고, 트위스티드 페이트,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적극적인 딜 교환으로 '페이즈'의 정화를 빼놓은 kt는 바텀 갱킹을 통해 '페이즈'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젠지는 kt가 재정비하는 틈을 타 첫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다.

kt의 공격을 맞받아쳐 '비디디'와 '커즈'를 쓰러뜨리고 이득을 본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뺏겼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리헨즈'를 제외한 모두를 잡아냈다.

전령을 챙긴 젠지는 이를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철거한 후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하고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등장했다. 강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용을 가져간 젠지는 5:5 한타에서 압승을 거두고 바론 버프를 몸에 둘렀다.

젠지가 다섯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까지 챙기고 드래곤 영혼을 획득한 상황, kt는 미드에 있는 '페이즈'를 물면서 강제로 한타를 열었지만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타에서 대패, 넥서스를 밀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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