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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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틴, 옆구리 통증으로 2G 연속 조기 교체...아이싱 치료 중

기사입력 2023.04.05 19:26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2경기 연속 몸에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마틴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2회초 공격 중 교체됐다.

마틴은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NC가 3-1로 역전에 성공한 2회초 2사 1·3루에서 대타 한석현과 교체되며 게임을 먼저 마쳤다. 전날에도 1회말 수비 때 한석현과 교체됐던 가운데 2경기 연속으로 경기 초반 빠진 뒤 더그아웃에서 남은 이닝을 지켜보게 됐다.

NC 구단은 "마틴은 1회초 공격 헛스윙 과정에서 전날과 같은 오른쪽 옆구리에 근긴장 증세가 발생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2회초 타석에서 한석현과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며 오는 6일 오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틴은 빠졌지만 NC 타선은 두산 선발 최승용을 난타하고 2회초 현재 두산에 8-1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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