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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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눈치 싸움 성공하며 매치14 승리 [PWS GF]

기사입력 2023.03.30 21:4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 프릭스가 1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4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동남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페카도를 지나 북서쪽으로 향했고, 첫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에 잡혔다. 고앤고와 마주친 KGA는 교전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고앤고의 이름을 지웠다. 

세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이동했다. 대동은 스톰엑스를 터뜨렸지만 한 명만 살아남으면서 오피지지에게 정리됐고, 네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줄어들었다.

필더는 자신들의 집단지로 돌진하는 KGA를 쓰러뜨렸고, GNL은 '스텔라'의 올 킬로 기블리를 잡아먹었다. EOS가 혼자 남은 '스텔라'를 마무리한 상황, 필더는 EOS를 무너뜨리며 5킬을 달성했고 펜타그램은 다나와를 정리하며 추가 킬을 확보했다.

젠지가 펜타그램과 광동 프릭스에 의해 탈락하면서 Top4에는 필더, 광동 프릭스,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가 남았다. 펜타그램은 '히카리'의 활약을 앞세워 디플러스 기아를 터뜨린 후 4인 유지에 성공했다.

필더는 수류탄을 활용해 펜타그램을 잡아먹었지만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게 됐고, 눈치를 보던 광동 프릭스는 그런 필더를 정리하며 8킬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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