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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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최강창민 "꼰대로서 요즘 아이돌 지망생 부럽다"

기사입력 2023.03.30 14:19 / 기사수정 2023.03.30 14: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 MC 최강창민이 자신을 '꼰대'로 칭했다.

최강창민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 제작발표회에서 "데뷔했을 당시와 지금 가장 많이 다른 점은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아이돌이 되기 위해 뭘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나 때는 배울 수 있는 컨텐츠가 많지 않았다. 지금은 다양한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 꼰대로서 많이 부럽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이 케이팝 프로듀서 네 분처럼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이 꿔서 그런지 예쁘고 잘생기고 실력도 출중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오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던 건 흔한 답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한다. 팬분들과의 소통, 교감이다. 팬분들과 하나로 연결된 유대감이 중요하지 않나 한다. 최선을 다하는 가수를 볼 때 응원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이번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에서도 판타지소년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판타지메이커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요즘 친구들 정말 부럽다"라며 또 한 번 강조했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로 이뤄진 걸그룹 클라씨(CLASS:y)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단독 MC를 맡고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중계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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