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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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이세영 몸종 된다

기사입력 2023.03.30 09: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주현영이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을 확정했다.

2023년에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MBC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등 연출을 맡았던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의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세영과 배인혁이 출연 소식을 전했다.

주현영은 극중 사월 역으로 합류했다. 사월은 박연우의 몸종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죽마고우로, 수다스럽고 잔망스러움이 매력이며 눈치가 백단인 인물이다. 주현영은 사월 캐릭터로 분해 이세영과 호흡한다.

주현영은 앞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화제를 모으고 MZ꼰대로서 고유한 캐릭터를 생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동그라미 역을,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근에는 ENA 새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을 통해 첫 예능 MC에 발탁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023년 하반기에 방송한다.

사진= AIM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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