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결혼할 것 같아"…♥모델학과 교수에 프로포즈 '성공'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의 윤기원이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뺨치는 낭만을 뽐내며 연인 이주현을 향한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27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이 ‘나저씨’들에게 “두 달 내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깜짝 소식을 알렸다. 

윤기원은 결혼과 함께 연인 이주현 씨의 아들과도 가족이 되는 것에 대해 “아이를 키워본 아빠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 어떻게 해야 최선인지 늘 고민”이라며 사려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이 “추어탕집에서 프러포즈를 하자”고 제안했고, 윤기원은 처음에는 마다했지만 나저씨들의 성화에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통기타와 노래를 준비한 그는 이주현이 좋아하는 카레를 직접 준비하는가 하면, 거대한(?) 프러포즈 반지 케이스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짝 어설픈 부분도 있었지만, 윤기원과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이 힘을 모아 준비한 프러포즈에 이주현 씨는 “YES”라고 기분 좋은 승낙으로 답해 환호를 유발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약 1년간 열애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연인을 첫 공개한 윤기원은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ENA 예능 ‘효자촌’에서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기원은 최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애정표현이 많지는 않지만, 속 깊은 남자 윤기원의 러브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