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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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X이미주, 대학 행사로 첫 데뷔 무대 '깜짝'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6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진주와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결성한 주주 시크릿의 활발한 활동이 예고됐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땡처리 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과 원탑(유재석, 하하, 양세형, 조세호, 이이경, 황광희, 유병재)이 자체 평가 무대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주주 시크릿 같은 경우에는 이미 곳곳에서 섭외가 온다. 음방도 하나가"라며 기대를 높였고, 주주 시크릿은 자체 평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밤이 무서워요' 무대를 공개했다.



박진주와 이미주는 완벽한 팀워크와 수준 높은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신봉선은 "이 둘은 신인이 아니고 최소한 3집은 낸 것 같다"라며 깜짝 놀랐고, 정준하는 "말 그대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다"라며 거들었다.

광희는 "놀랐던 게 중간중간 댄스 브레이크 고개 돌리는 거 너무 멋있었고 그리고 막 터널 지나가는 안무도 그렇고 버릴 파트가 없더라"라며 칭찬했고, 유재석은 "껌을 씹고 들어오는 게 포인트다"라며 귀띔했다.

하하는 "진주랑 미주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빛이 날 수 있나"라며 덧붙였고, 양세형은 "여성 듀오계에 봄이 시작된 것 같다"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다비치 이후에 여성 듀오가 거의 없다. 노래가 너무 좋기도 하지만 두 분의 만남이 너무 반갑다"라며 응원했다.



특히  유재석은 원탑 멤버로서 자체 평가에 참여했다. 유재석은 "3년 쉬다가 이번에 바짝 3주 했다. 우리 나름은 웃자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해보자고 해서 시작한 거지만 3년여 동안의 휴지기 아닌 휴지기와 반쯤 포기하고 있다가 이런 무대와 기회가 주어지니까 더욱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대표이자 원탑의 멤버로서 뭉클하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남은 일정에 대해 "일단 원탑은 최종 영상을 촬영할 거다. 지금 이 무대가 아니고 영상. 지금 이 무대가 아니고 영상. 주주 시크릿은 오늘 이후부터 일정이 있다. 3시간 뒤에 열리는 대학 행사 무대에 오른다"라며 발표했다.

주주 시크릿은 곧바로 고려대학교로 향했고, 동아리 박람회 무대에 올랐다. 주주 시크릿은 예정에 없던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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