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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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김진수, 오픈 트레이닝 '제외'→소속팀 복귀...설영우 대체발탁

기사입력 2023.03.25 12:48 / 기사수정 2023.03.25 12:48



(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국가대표 레프트백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 전북현대로 복귀했다.

김진수는 지난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국가대표 A매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9분 상대 선수와 충돌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 아웃됐다.

김진수는 경기 다음날인 25일 오픈 트레이닝에도 제외됐다. 콜롬비아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트레이닝 직후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가 허리 부상으로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 됐으며, 설영우(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됐다. 설영우는 이번이 첫 A매치 소집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진수는 대표팀을 떠나 소속팀 전북현대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날 오픈 트레이닝에서 김진수와 함께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은 송범근(쇼난 벨마레)은 컨디션 난조를 보여 검진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 불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권경원(감바 오사카)은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계속 개인 훈련만 소화했다.

선수들은 콜롬비아전 선발 조, 비선발 조 2개 조로 나뉘어 각각 피로 회복, 경기 감각 유지에 집중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사진=울산, 김한준 기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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