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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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터는 도둑놈들 온다"…주원VS이덕화, 쫓고 쫓기는 승부 (스틸러)

기사입력 2023.03.23 09:58 / 기사수정 2023.03.23 09:5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은밀한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2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코믹 액션 극이다. 

앞서 공개된 1차 메인 포스터에서는 불 꺼진 어둠 속 누군가의 비밀 공간에 발을 들인 스컹크이자 황대명(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지는 2차 메인 포스터에는 스컹크를 둘러싸고 있던 어둠이 걷히고 주변이 환하게 드러나 꽉 찬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줄을 타고 내려온 스컹크 주위로 휘황찬란한 문화재들이 가득한 한편, 이를 훔치고 있는 팀 '카르마' 최민우(이주우), 장태인(조한철), 신창훈(김재원), 이춘자(최화정)의 비밀스러운 작전 또한 포착된 상황. 특히 문화재를 훔치는 와중에도 당당한 눈빛을 쏘고 있는 그들에게서 '도둑놈 터는 도둑놈들'의 기개가 느껴진다. 

검은 옷을 두른 팀 '카르마'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김영수(이덕화)의 탐욕스러운 웃음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영수는 자신을 포위하고 있는 정의로운 도둑들의 존재도 알아차리지 못한 듯 눈앞의 매병만 애지중지 닦고 있다.

탐욕에 눈이 먼 김영수가 자신이 은닉하고 있는 문화재들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을지, 그렇다면 팀 '카르마'는 어떤 통쾌한 수로 김영수를 처단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다음 달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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