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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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파이트 꺼낸' KT, 완벽한 경기력으로 리브 샌박 압살…1세트 선취 [LCK PO]

기사입력 2023.03.22 17:37 / 기사수정 2023.03.22 18:2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세트를 선취했다.

22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 롤스터 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고,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크산테, 리신, 아리,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픽했고, kt는 말파이트, 신짜오, 베이가, 제리,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다.

리브 샌박은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처치했고, '비디디'는 미드 갱킹을 온 '커즈'와 함께 '클로저'를 잡고 선취점을 차지했다.

'커즈'가 전령을 치고 있는 상황, 리브 샌박은 이를 막기 위해 위로 올라가 '커즈'를 밀어내고 전령의 눈을 빼앗았지만, '커즈'의 완벽한 핑퐁 플레이에 당해 3킬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간 kt는 '비디디'를 노리는 리브 샌박에게 역공을 가해 '엔비'와 '윌러'를 잡아냈지만, '비디디'와 '커즈' 또한 죽게 됐다. '에이밍'은 미드에서 교전이 일어난 틈을 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여전히 상황이 유리한 kt는 여유롭게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과 두 번째 전령을 처치했고, 미드에 전령을 풀어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이 등장한 가운데, kt는 용 근처에서 '버돌'과 '클로저'를 끊어내고 바론을 가져갔다. kt의 바론 트라이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클로저'를 잃게 된 리브 샌박은 용까지 내줘야 했다.

kt는 바론 버프를 앞세워 미드 억제기와 바텀 3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빨려들어가면서 '기인'과 '커즈', '리헨즈'가 쓰러졌다. 하지만 재정비를 마친 후 '기인'의 활약을 통해 미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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