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3년 만에 '하트시그널' 시즌4 발표…"현재 촬영 중"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이 3년 만에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채널A 미디어간담회 '2023 큰 거 ON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진민 제작본부장과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민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하트시그널4'의 론칭을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전에 시즌3를 촬영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돌아오게 됐다"며 "2023년 서울의 청춘남녀들은 시즌3 당시와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가 된다. 현재 촬영 중이고,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9월에는 '강철부대3'가 론칭된다. 시즌1에서는 처음으로 부대 명예를 걸고 최강자를 가리며 호승심을 보여줬는데, 시즌2는 스펙타클했다. 시즌3은 차별점을 고민 중"이라며 "스페셜한 부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전 출연진들에게 물어보니 겨울보다 여름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전 시즌과는 달리 여름 시즌 촬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는 이날 '천하제일장사' 시즌2를 비롯해 '도시어부' 시즌5 등 다수의 예능을 비롯해 '가면의 여왕', '혼자어때 결혼어때', '남과 여', '조선 럭셔리 호텔뎐 도화객주' 등의 드라마 방영을 발표했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