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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전차가 달린다!' 한화생명, 화끈한 경기력으로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3.03.18 15:4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생명이 1세트를 가져갔다.

1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는 '2023 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리브 샌박에서는 '버돌' 노태윤,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엔비' 이명준, '카엘' 김진홍이 나왔고, 한화생명에서는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크산테, 리신, 베이가, 자야, 라칸을 선택했고, 리브 샌박은 나르, 비에고, 탈리야, 제리, 레나타 글라스크를 픽했다.

선취점은 탑에서 나왔다. '클리드'는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버돌'을 잡아냈지만, 포탑에 여러 번 맞은 '킹겐'이 같이 쓰러지면서 교환이 이뤄졌다. 리브 샌박은 '클리드'와 '라이프'가 탑 갱킹을 시도하는 사이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다.

미드 갱킹을 성공시키며 '클로저'를 터뜨린 한화생명은 두 번째 드래곤인 화학공학 용을 가져간 후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리브 샌박은 과감한 용 트라이를 통해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했고, 이후 탑에서 '제카'를 쓰러뜨리며 한화생명의 흐름을 끊는 데 성공했다.

'클리드'와 '킹겐'이 바텀에 있는 것을 확인한 리브 샌박은 바론 트라이를 통해 버프를 획득했지만 이어진 한타에서 대패하며 '버돌'을 제외한 모두가 죽게 됐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바텀으로 향했고, 5:5 한타에서 완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철거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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