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강성욱, 충격 근황…성폭행 실형→영구출연 정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성욱이 SBS·EBS·MBC가 공개한 영구출연정지 연예인 명단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것이 알려졌다. 이는 지상파 3사가 지난 2020년 공개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성욱이 출연했던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은 관련 다시보기 등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강성욱은 지난 2017년 방영한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을 지인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았다.

강성욱은 1심에서 징역 5년형, 2심 재판에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상고심에서는 원심 확정을 받아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 채널A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