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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최초 한·일 슈퍼매치 참가자 모집…국가대표가 될 선수는?

기사입력 2023.03.07 15:31 / 기사수정 2023.03.07 16:32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가 한·일 슈퍼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7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오는 27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KOREA vs JAPAN SUPER MATCH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한·일 공식 국가 대항전으로, 매년 많은 실력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양국의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각 국가를 대표해 승부를 벌인다. 팀 매치 외에도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새로운 경기 방식을 다양하게 도입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과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 신청자 중 각각 상위 16인을 선발, 4월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국가 별로 8명씩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 별 8강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4명의 선수를 대표단으로 선발한다.

특히 참가자 중 SWC2022 최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국가 대표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하는 어드밴티지를 받고 다섯 번째 선수로 합류하게 된다.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 ‘DUCHAN’,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자 ‘YUMARU’ 등, 지난해 양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활약한 만큼 이들이 출전할 경우 작년 SWC에 버금가는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SWC에서도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유달리 뜨거운 한국과 일본의 공식 대결이 성사되자, 지난 2월 대회 사전 안내 및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절대 지면 안 된다”, “이런 스페셜 매치가 많아지면 좋겠다” 등 양국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본선은 5월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본선 최종 우승 팀과 각 팀의 MVP 선수들에게는 총 상금 12,000달러(한화 약 1,500만 원)가 수여된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SWC를 포함해 글로벌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슈퍼매치를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서 투어와 토너먼트 등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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