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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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유격수 자리를 새로운 경쟁자는 누구?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3.03.05 18:10 / 기사수정 2023.03.05 21:48



김민호
김민호


(엑스포츠뉴스 오사카(일본), 김한준 기자) 대표팀 유격수 자리에 경쟁자가 4명?

5일 오후 WBC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훈련이 일본 마이시마 버팔로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서 전체 미팅을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김하성과 에드먼, 오지환이 한 조를 이뤄 내야 펑고를 받던 그 순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연스럽게 펑고 순서를 기다리는 새로운 선수가 등장했다. 바로 김민호 코치였다.

경주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OB베어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민호 코치는 1995년 0.288의 타율과 47도루를 기록하고 한국시리즈 MVP 및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함께 펑고를 받던 김하성-에드먼-오지환은 현역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인 김민호 코치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특히 에드먼은 김민호 코치에게 포구하는 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가장 큰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대표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김민호 코치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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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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