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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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문동은 용서 결말?…'재준' 박성훈 "학교폭력=용서 받을 수 없는 짓" [종합]

기사입력 2023.03.04 21: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더 글로리' 파트2 추측글에 배우들이 직접 반응했다.

4일 유튜브 Netflix K-Content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더 글로리' 파트2에 관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명오 역의 김건우,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 전재준 역 박성훈, 최혜정 역의 차주영 하도영 역의 정성일이 모였고, 이들은 파트2 추측글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손명오에 관한 추측글이었다. 김건우는 "손명오 아직 죽은 거 아니고 살아 있는 거 아니냐. 명오 씨 파트2에서 보자"는 반응을 읽은 뒤, "저도 이 글을 많이 봤다.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흥미롭고 재밌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히어라는 "명오 씨도 대본 나오기 전부터 살아있기를 원하지 않았냐"고 했고, 김건우는 그렇다고 즉답했다. 이에 박성훈은 "죽은 게 맞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김건우는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그 어딘가"라며 "파트2에서 만나보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고등학생 때 죽은 것은 동은이고 소희가 동은의 행세를 하며 복수하는 거 아니냐는 더 큰 반전을 예측하는 글도 있었다. 이에 배우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며 놀랐고, 박성훈은 "아니다. 많이 갔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파트2에서 동은(송혜교)이 도영이 커플로 이뤄지는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김건우는 "그 커플을 응원하는 분들 많이 봤다"고 했고, 김히어라 역시 "나도 응원하게 되더라. 우아한 느낌"이라고 했다.

하도영이 불임이라 예솔이가 이미 자기 딸이 아닌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다. 이에 극중 하도영은 남의 유전자를 가진 딸 키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정성일은 "키운 정이 있으니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안고 갈 것  같다"고 답했다.

'동은이 결국 다 용서하고 끝나는 엔딩은 아니겠지'라는 반응에 박성훈은 "그럼 시작도 안 했다. 용서할 거면 이렇게 오랜시간 준비하지 않았을 거다. 학교 폭력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짓"이라고 했다. 차주영 역시 "용서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적중한 글이 있었냐'는 물음에 정성일은 "진짜 분석적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고 했고, 김히어라와 박성훈은 "이것까지 예상하는구나", "들킨 것도 있었다"고 이야기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사진=유튜브 Netflix K-Conten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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