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9
연예

류수영, 통산 10승→명예의 전당行…'편스토랑'에 진심이네 [종합]

기사입력 2023.03.04 10: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어남선생' 배우 류수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통산 10승의 영예를 안았다.
 
류수영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해장을 주제로 한 53대 ‘광주식 고추장찌개’를 개발하며 출시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류수영은 49대 어라면에 이어 광주식 고추장찌개까지 무려 10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류수영의 고추장찌개는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부터 스페셜 평가단으로 출격한 그룹 엔믹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극찬을 받았다. 이연복은 "요즘 만든 음식들을 확 뛰어넘는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한 숟갈 먹고 나서 돌아서면 또 먹게 된다. 고추장찌개에 반했다"고 평했다.
 
2020년 ‘편스토랑’ 1주년 기념 편셰프로 합류한 류수영은 출연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장르를 불문한 요리 레시피부터 살림 노하우까지 연예계 대표 살림꾼이자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위해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류수영(본명 어남선)은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똑똑한 레시피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간단하지만 맛은 결코 간단하지 않은 근사한 메뉴와 레시피가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 단 3회 만에 류수영에게 첫 우승의 기쁨을 안겼던 메뉴 ‘치치닭’은 출시와 동시에 전국 편의점 품절 대란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홈페이지 예약 구매라는 쾌거를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어남선생 매직은 멈추지 않았다. 26대 ‘또치닭’, 30대 ‘참간초’, 31대 ‘허니연유떡볶이’, 35대 ‘사치닭’, 40대 ‘마치닭’ 등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는 색다른 음식을 선보이며 우승을 이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MZ 세대를 저격한 45대 ‘로제부대찌개’, 트렌디함의 끝판왕 48대 어향치킨, 전국 남녀노소를 만족시킨 49대 ‘어라면’까지 개발한 류수영은 우리 식탁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류수영의 ‘신상출시 편스토랑’ 통산 10승이 유독 더 돋보이는 이유는 단 하나의 메뉴도 소홀하지 않고 오랜 시간 항상 진심을 다해온 꾸준함에 있다.

배우라는 본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작품 촬영을 하는 도중에도 ‘편스토랑’에 소홀하지 않았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류수영은 원어로 된 요리 서적을 읽거나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접하며 끊임없이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요리에 대한 열정을 뽐낸 류수영만의 레시피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류수영은 브랜드 평판 순위, 라코이 지수, TV 화제성 등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류수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에 국민 아나운서 백재민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