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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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cm '스케이터 여신'의 축구 사랑…좋아하는 선수는 즐라탄+판데이크

기사입력 2023.03.03 01:0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녀 스케이터가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신빙속여제' 김민선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인 유타 레이르담(25)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스타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82cm의 훤칠한 키에 긴 금발 머리, 여기에 인물도 좋아 '스케이터 여신'으로 불릴 정도다. 레이스가 끝난 뒤 몸에 엄청난 압박감을 주는 운동복을 벗을 때면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다.

SNS를 통해 자신의 사생활도 공개하는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400만을 초과하는 스포츠계 셀러브리티로 자리매김했다.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스타인 셈이다.

그런 레이르담은 네덜란드 출신답게 축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테르담 서쪽 작은 마을 흐라벤잔더에서 태어난 그는 자국 명문 아약스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선수도 있다.

레이르담에 따르면 그는 아약스 출신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팬이다. 스케이터 일색인 SNS 친구에 추가된 축구 선수가 바로 즐라탄이다.

여기에 한 명 더 있는데 네덜란드가 낳은 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도 그가 SNS로 관심을 두는 축구 선수다. 둘 다 레이르담보다 큰 190cm 이상의 장신 선수들이다.

시즌이 끝나면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고, 스포츠 경기장을 간다는 그가 봄이 오면 축구장에 나타날 지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유타 레이르담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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