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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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오상진, Y대 출신인데…"딸 질문에 참 난감"

기사입력 2023.02.28 18:30 / 기사수정 2023.02.28 18:3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딸 육아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상진은 28일 "아이가 요즘 포켓몬을 시작했다. 뭐든 즐겁게 보는 건 참 좋지만서도 화면을 보다가, 생판 처음 보는 포켓몬들을 알려달라고 할 때는 참 난감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도감과 각종 사이트를 뒤져서 알아내는 데도 한계가 있어, 아빠로서 대충 '응 담에 찾아서 알려줄게!'라고 넘어가는 게 제법 미안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상진의 딸 수아 양이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고사리손으로 쥔 색연필로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딸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오상진은 이어 "녀석들 이름들이 왜 죄다 맥락이 없는지 원. 예쁘게 피카츄를 그려줬더니 자기는 거북왕이 최애라는 수아. 밀탱크, 로파파 이런 애들 원래 있던 아이들입니까"라며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17년 방송인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수아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오상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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