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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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애니스톤 닮은' 보모 원해…졸리는 "안 돼!"

기사입력 2011.05.20 16:10 / 기사수정 2011.05.20 16:1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을 닮은 보모를 고용하려고 해 불화를 겪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지 '스타 매거진은'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38)와 안젤리나 졸리(36)가 보모 고용 문제로 크게 다퉜다"며 보도했다.
 
피트는 졸리가 캄보디아에 머무는 동안 새 보모를 고용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고 지원자 중 그의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을 똑 닮은 보모가 지원해 고용하려고 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제시한 보모의 조건 중 "금발이 아닌 여성이어야 한다"는 금기 사항이 포함돼 있었다.
 
그 이유는 "금발의 여성이 피트의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전 애인 기네스 팰트로를 연상시킨다"는 의미였다.
 
이에 졸리는 지난 9일경(현지시간)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금발 여성을 채용하려 한 피트에 격노했다고 스타 매거진은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보모 채용 조건으로 2개 국어 이상을 구사하는 언어 능력과 교육학 학위를 요구하며 약 1억 6000만 원의 연봉을 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 영화 '미스 앤 미세스 스미스' 포스터 ]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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