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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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최종 10위 박현호 "많은 것 배울 수 있던 계기" 소감

기사입력 2023.02.24 17:1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박현호가 '불타는 트롯맨' 최종 10위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박현호는 MBN '불타는 트롯맨' 첫방송에 69번 가수로 등장,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로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꾸준히 활약하던 박현호는 지난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최종 10위를 달성하며 방송을 마쳤다.

첫 무대인 박상철의 '꽃바람'부터 남진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는 물론 '트롯파이브' 멤버들과 초호화 무대를 꾸미는 등 퍼포먼스 킹의 힘을 여지없이 증명해냈던 그는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또한 남진의 '나야 나'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면모로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대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었다.

준결승전 방송이 종료된 이후 박현호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정말 힘들었지만 재밌고 행복했으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많은 방송 활동을 통해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늦은 시간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현호는 지난 2013년 그룹 탑독의 리드보컬 서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아임(I’M)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의 알앤비 가수로 활동했고, 2021년 9월에는 본명인 박현호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솔로 가수 데뷔곡 '돈돈돈'을 발매했다.

새로운 도전이었던 '불타는 트롯맨' 최종 10위까지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그의 앞으로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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