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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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눈꺼풀 부상→2.5cm 봉합 시술…"전생에 나라 구했나" [전문]

기사입력 2023.02.24 05: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눈꺼풀 부상을 입었다.

23일 김경진은 "이제는 말할수 있다"며 "벌써 한 달 전, 이번 설에 제사 지내고 잠이들었는데 엄마가 물건을 찾다가 접어놓은 병풍이 쓰러져서 눈을 덮쳤어요.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피가 나더군요"라며 눈꺼풀 부상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응급실을 찾은 김경진이 담겼다. 김경진은 수술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눈꺼풀에는 붕대와 반창고가 붙여져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눈꺼풀 2.5cm를 봉합한 김경진은 "시퍼렇게 멍들고 찢어진 눈을 보며 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생각도 했지만, 눈 안 다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홍철이 형 럭키가이 짤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병원에서 웃지는 못 했거든요. 나쁜 생각, 좋은 생각은 정말 한끝 차이인 거 같아요. 힘든 일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어보세요"리고 덧붙였다.

#전생에나라를구했나 #럭키가이 #초긍정 #일주일세수안했더니피부좋아짐

다음은 김경진 글 전문.

이제는 말할수 있다.
벌써 한달전~ 이번 설에 제사 지내고 잠이들었는데, 엄마가 물건을 찾다가 접어놓은 병풍이 쓰러져서 눈을 덮쳤어요. 깜짝놀라 일어나보니 피가 나더군요.
응급실에 가서 찢어진 눈커플 2.5센치를 꼬매고, 시퍼렇게 멍들고 찢어진 눈을보며 왜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생각도 했지만, 눈안다친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응급실에 다행히 성형외과 선생님도 있어서 흉터 덜남게 잘 꼬맷고요. 지금은 실밥잘 뽑고 멍도 사라졌습니다^^

홍철이형 럭키가이 짤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병원에서 웃지는 못했거든요,,

나쁜생각 좋은생각은 정말 한끝차이인거 같아요.
힘든일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어보세요!!

#전생에나라를구했나 #럭키가이 #초긍정 #일주일세수안했더니피부좋아짐

사진=김경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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