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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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마왕 이장우, 김민규 살해할 계략 꾸몄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4 07:20 / 기사수정 2023.03.09 22: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가 김민규를 살해하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4회에서는 마왕(이장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를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와 선우실(탁재훈)은 싱서바이벌 2차 경연을 위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선우실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당황했고, 램브러리는 흑마법 때문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마왕은 화면을 통해 램브러리와 선우실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었다. 마왕은 램브러리의 아이돌 생활을 방해할 계획이었고, "뭐 물론 바로 죽여버릴 수도 있겠지. 그러면 공포를 느낄 시간이 너무 짧잖아. 램브러리가 충분히 느끼게 해줘야지. 자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그 공포를"이라며 못박았다.

오정신(오진석)은 매니저에게 부탁해 기자에게 캐시(최재현)의 열애설을 제보했다. 결국 캐시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마왕은 오정신을 만났고, "고작 생각해낸 게 열애설이야? 그것도 우연우가 아니라 걔 이름 뭐지?"라며 비아냥거렸다.

마왕은 "우연우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파급력도 없고 이슈도 안 되고. 거기다 벌써 네가 한 짓인 거 다 들통 났던데? 너 우연우를 죽일 만큼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어? 정말이야?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 근데 왜 그것 밖에 못해. 너 연습생 때 생각해 봐"라며 부추겼다.

마왕은 "너 대신 데뷔하려고 했던 걔 네가 계단에서 밀어버렸잖아. 솔직히 너 후회하지도 않잖아. 그렇게만 하면 돼. 걔보다 우연우를 더 증오하잖아. 우연우가 비참하게 죽길 바라잖아"라며 강조했고, 오정신은 "맞아요"라며 표정이 달라졌다.



특히 램브러리는 쓰러져 있는 스태프를 돕기 위해 신성력을 사용했다. 더 나아가 램브러리는 오정신과 마주쳤고, 그의 눈빛이 붉게 변한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램브러리는 "마왕을 만났구나. 언제 어디서 만났느냐"라며 추궁했고, 오정신의 머리에 뿔이 돋아났다.

그뿐만 아니라 사감재(박상남)는 와일드 애니멀의 매니저로 지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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