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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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난 되게 재밌는 사람…노래하라고 하면 할 것" (컬투쇼)

기사입력 2023.02.23 14:38 / 기사수정 2023.02.23 14:38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은영 박사에게 "평소 TV에서 뵙던 것과 다르다. 공항 가시는 길이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오은영 박사는 "제가 LA에 간다. 일하러 간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미국 이민, 이주 올해가 120년이 되는 해라 우리 교민들 만나뵈러 간다. 거기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 주제원들, 유학생들 가서 만나뵙고 뜨거운 열기를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토크 콘서트에 대해 "작년부터 계속 하고 있다. 작년에는 '1도의 변화'라고 해서 우리 삶에서 1도라도 조금씩 변해보자라고 진행했다. 올해는 더 할 나위 없이 '날마다 당당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크 콘서트는 '컬투쇼' 분위기와 비슷하다. 현장 분위기가 있지 않나. 눈과 눈을 맞추고 제가 안아도 드린다. 어깨 안아주고 마음을 나눈다. 굉장히 뜨겁다. 현장에서 삶의 에너지와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 마음을 나누는데 진짜 뜨겁다. 그래서 힘들어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되게 재밌는 사람이라 현장에서 훨씬 더 재밌다. 제가 학생들 강의도 하고 그러긴 하지만 토크 콘서트에서는 굉장히 많이 상호작용을 한다. 현장에 오신 분들과 마음과 대화와 눈빛 등 이런 걸 나누기 때문에 재밌을 거다. 노래도 하라고 하면 할 거 같다. 조금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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