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연애 앱 '두근두근 마이하트' 출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여자친구를 선택해 데이트를 하듯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더하기는 지난 19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앱 '두근두근 마이하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근두근 시리즈는 총 3편으로 '두근두근 마이아리', '두근두근 마이정은', '두근두근 마이이슬'이다. 각각 청순녀, 애교녀, 명랑발랄녀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여성을 골라 다양한 상황을 즐길 수 있다.

두근두근 시리즈는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생일, 아침인사, 술 마시기 등 다양한 상황들이 제공된다. 이번 버전에는 총 16개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스토리도 제공되며,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과 남성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하기의 이기원 대표는 "두근두근 마이하트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여성과 데이트를 하듯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며, 이를 만족시켜주는 상상 속의 애인"이라고 말했다.

한 편, 두근두근 마이하트는 아이폰에서 실행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 = 두근두근 마이하트 ⓒ 더하기]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