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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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일타' 비하인드…51세 절대 못 믿을 러블리 그 자체

기사입력 2023.02.22 09: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도연의 러블리 매력이 한도초과됐다.

전도연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 역을 맡고 있다.

치열(정경호)과의 로맨스로 느끼는 몽글몽글한 설렘부터 인생에 고단함을 마주쳐도 흔들리지 않는 강단 있는 모습까지 그려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전도연은 러블리 매력을 자랑했다.

전도연은 행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또렷한 눈망울로 담아냈다. 해사한 웃음으로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배가했다.

자칫 뻔해 보일 수 있는 장면도 전도연 특유의 산뜻함과 노련한 연기 완급 조절로 신선한 재미와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됐다.



드라마 속 ‘전도연 표’ 패션 소화력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전도연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감도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와 데님을 매치해 경쾌함을 더했고, 화사한 컬러감의 스웨터는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뽀글거리는 파마머리에 톡톡 튀는 스크런치 아이템은 행선의 발랄함을 한층 부각했다. 전도연의 캐릭터 완성도를 높인 스타일링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도연은 드라마 촬영 현장 자체를 즐기면서도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매번 배우들, 감독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본이나 모니터에 집중하고, 늘 감정선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행선이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였던 만큼 공을 던지는 하나의 장면을 위해 따로 동작을 배우는 등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매니지먼트숲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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