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튜더♥' 임현주 아나, 결혼식 3일 앞두고 전한 선물 같은 소식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는 21일 "결혼식을 치러본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해 주는 말은 '그날만큼은 다른 것 신경 쓰지 말고 기쁨을 만끽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준비물 아닐까 하며 이젠 그 마음을 되새겨보는 때. 바쁜 날들이 지나고 결혼식 3일 전이되니 오히려 조금 여유가 찾아오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사진은 작년 9월 셀프로 준비한 드레스와 소품으로 찍은 필름 사진. 그리고 오늘 중쇄가 들어갈 거란 결혼 선물 같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사랑스러운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한 분위기가 가득 느껴진다.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니엘 튜더는 지난 14일 혼인신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현재 MBC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 중이다.

다니엘 튜더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했고 맨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했다. 2017년에는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사진 = 임현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