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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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리, '판도라' 출연 확정…장희진 아역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1 09: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하율리가 새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 출연한다.

하율리가 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의 작품을 통해 유쾌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현지민 작가가 손을 잡고, 여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펜트하우스’와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완성한다는 소식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율리는 극중 고해수(장희진 분)의 아역으로 합류한다. 고해수는 YBC 최고의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차남 장도진(박기웅)의 아내로, 하율리는 아물지 않은 과거의 상처가 있는 고해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율리는 앞서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궁녀 배경희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본편과 각종 메이킹에서 덕임(이세영)을 비롯한 또래 궁녀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궁녀즈’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 '오늘의 웹툰'과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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