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과 결혼 잘했네…신혼집 살림 셀프 폭로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상이몽2'에서 한영 박군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한영, 박군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8CM 키 차이를 자랑하는 이들은 나이도 8살 차이로,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의 신혼생활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이 공개됐다.



박군은 아파트 정문에 도착해 느릿느릿 집으로 걸어갔다.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시청 중이었던 것. 심지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 벤치에서 드라마를 시청했다.



같은 시각, 한영은 남편을 기다리며 집을 청소 중이었다. VCR을 보던 이현이는 "차에서 내려 집까지 가는 데 1시간 정도 걸린 거다"라며 공감하지 못했고 김숙도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 돌아와서도 박군은 반려견에만 시선을 두며 인사했다.

이어 공개된 88하우스는 올화이트 인테리어에,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모델하우스 급 청결 상태에 박군은 "(촬영 때문이 아니라) 원래 저렇다"고 했다.

또 박군은 "신혼집은 장가가면서 와이프가 살던 곳, 차도 와이프가 타던 차다. 저는 진짜 몸만 들어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패널들은 "하나도 안 보탰냐"고 물었고, 박군은 "누나가 일단 그냥 들어오라고 했다"고 답했다. 한영의 찐친인 홍석천은 "내가 너같은 애 많이 만나봤다. 몸만 들어오는 것들"이라며 "잘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